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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미증시 특징주 [글로벌 시황&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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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시황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720회 작성일 23-04-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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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시간으로 4월 12일 수요일, 30분 전쯤에 마감한 미국증시 특징주들 정리해보는 시간입니다. 시장이 기다리던 3월 CPI, 그리고 FOMC 회의록이 공개됐습니다. 월가 예상보다 낮은 CPI에 시장은 장 초반에 안도했지만, 경기침체 우려에 다시 주목하면서 장 초반의 상승폭을 반납했습니다.
(FAANG주) 빅테크 주가흐름부터 체크해보겠습니다. 강보합권에 마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넷플릭스와 아마존이 2%대 하락 마감했고요. 잠시 뒤 이슈에서 애플의 아이폰15 햅틱 버튼 탑재에 대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쇼피파이) 오늘 클라우드 관련주들 흐름이 좋았는데요. 대표적으로 쇼피파이가 긍정적인 투자의견에 힘입어 장 초반에 크게 한번 올랐고 1% 상승 마감했습니다. JMP가 쇼피파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목표가는 65달러로 제시하면서 전일 종가 대비 45%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뜻이고요. 쇼피파이 주식이 시장 실적보다 우수하다며 상거래 분야의 선두주자라는 평가입니다.
(워너브로스) 워너브라더스가 HBO 맥스와 디스커버리 플러스를 합친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 맥스를 공개했습니다. 5월 23일에 출시될 예정이고요. 가격은 현재 HBO 맥스 가격으로 그대로 책정됩니다.
(중국인터넷) 한편 오늘 중국 인터넷 기업들 주가가 내림세 나타냈습니다. 징둥닷컴도 7% 넘게, 핀듀오듀오는 5%대 떨어지며 나스닥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 낙폭이 눈에 띄었습니다.
(은행주) 연준 통화정책 담당자들은 지난달 FOMC에서 은행위기로 인한 경기침체를 우려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오늘 장 은행주들 주가도 체크해보겠습니다. 대형은행주들,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인데, 뱅크오브아메리카가 0.8% 빠진 반면에 골드만삭스는 0.8% 올랐습니다.
(골드만삭스) UBS가 골드만삭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습니다. 작년 골드만삭스의 투자 은행 부문의 수익이 감소했지만 무역 사업이 둔화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됐고. 목표가를 350에서 385달러로 높였습니다.
(지역은행주) 지역은행주들은 어땠을까요? 퍼스트리퍼블릭와 팩웨스트 모두 2%대 빠졌는데요.
(퍼스트리퍼블릭) 투자의견 들어보겠습니다. 바클레이즈는 퍼스트리퍼블릭에 대한 동일비중의견을 유지했는데요. 퍼스트리퍼블릭이 단기 유동성을 잘 관리하고 있고 예금 인출도 둔화됐지만 그래도 구조적인 문제가 남아있다는 설명입니다.
(아메리칸항공) 항공주 소식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이 1분기 EPS 가이던스로 주당 1센트에서 5센트를 전망했는데, 시장 평균 예상치가 5센트였기 때문에 오늘 주가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오늘 장 9%로 크게 빠진 모습이고요. 작년 6월 12일에 9.5%가 빠진 이후로 최대 하루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항공주) 아메리칸항공이 1분기 순이익 전망치를 상회했지만 시장 예상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오늘 다른 항공주들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이 6%대 델타항공이 2%대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기차) 이어서 전기차업체 소식도 확인해보겠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내 전기차 보급을 위한 신규 배출규제를 제안했는데요. 2032년까지 미국 내 판매되는 신차의 67%가 전기차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오늘 장 전기차업체들 일제히 하락한 모습인데요. 니콜라가 특히 8%, 샤오펑과 니오가 5% 하락했고요. 테슬라도 3.3% 하락하며 180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월마트) 한편 월마트는 시카고 매장 네곳을 폐점합니다. 수익성 개선이 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MGM리조트) 끝으로, JP모간이 MGM리조트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올해와 내년 거시적 추정치들을 상향했고 성장 촉매가 보인다는 설명입니다. 목표가는 55달러로 제시하면서 27%의 주가 상승여력이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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