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긴축은 호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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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영준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811회 작성일 23-04-19 00:15본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466800?sid=101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2위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월가 예상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냈다. 중소은행 위기가 대형은행에는 오히려 단기 호재로 작용하는 기류다. 다만 투자금융에 더 집중하는 골드만삭스는 시장 위축의 유탄을 맞았다.
18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BoA는 올해 1분기 94센트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82센트)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3억9000만달러를 올리며 예상치(251억3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지난 14일 실적을 발표한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웰스파고에 이어 BoA도 깜짝 실적을 보인 것이다. 소매금융이 강한 주요 4대 은행이 은행권 불안과 역대급 긴축 속에서도 모두 선방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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