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면 구긴 골드만삭스...순익 58%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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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파월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936회 작성일 23-07-20 04:36본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044755?sid=101
JP모간체이스,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물론이고 월스트리트에서 골드만의 최대 적수인 모간스탠리도 순익이 시장 전망을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과 달리 골드만은 순익이 반 토막 났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의 2·4분기 매출은 109억달러로 시장 전망치 108억4000만달러를 소폭 웃돈 반면 주당순익(EPS)은 3.08달러로 시장 예상치 3.18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증권 거래, 투자은행 부문이 저조했던 데다 매각을 진행 중인 그린스카이에서 큰 손실을 입은 탓이다.
골드만은 그린스카이에서 5억4000만달러 손실이 났다. 또 상업 부동산 가격 급락세 속에 보유 상업부동산 가치는 4억8500만달러를 낮췄다.
매출과 순익 모두 감소했다.
매출은 1년 사이 8% 줄었고, 총순익은 12억2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58% 급감했다.
그러나 골드만 주가는 이날 1.5% 상승했다.
골드만 맞수 모간스탠리는 18일 깜짝실적 발표 뒤 주가가 6.5% 폭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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