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커플링은 큰 실수" 옐런, 美中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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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영준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768회 작성일 23-06-14 20:30본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44074?sid=101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사진)이 중국 경제와의 디커플링(탈동조화)은 큰 실수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국익을 위해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경제국인 중국과의 관계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미국과 중국이 무역과 투자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 통로는 최대한 열려 있어야 한다"며 "미국이 중국과의 분리를 시도하는 것은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미국은 중국에서 더 저렴하게 생산되는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큰 이익을 얻고 있다"며 "디커플링을 통해 중국과 선을 긋는 대신, 위험을 관리하면서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디리스킹(위험 축소)'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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