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물 금리 4.3%대 터치…나스닥 1.1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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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파월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2,426회 작성일 23-08-19 02:32본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301522?sid=101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17일(현지시간) 기업 실적, 경제지표와 함께 추가 금리인 가능성을 시사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등을 소화하면서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도 장중 4.3%대를 돌파하며 투심을 짓눌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90.91포인트(0.84%) 떨어진 3만4474.8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3.97포인트(0.77%) 낮은 4370.3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7.70포인트(1.17%) 하락한 1만3316.93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에서 에너지를 제외한 나머지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시스코시스템즈는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전장 대비 3%이상 상승했다. 월마트는 어닝서프라이즈에도 2%이상 밀렸다. 울프스피드는 전날 부진한 실적 여파로 17% 내려앉았다. 하와이안 일렉트릭 역시 최근 마우이섬 산불 관련 우려로 15%이상 떨어졌다. 볼은 BAE시스템즈가 항공우주사업 부문을 56억달러에 인수하기로 발표하면서 1.63% 상승마감했다. 테슬라는 2.83%, 애플은 1.4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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