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닫은 중국인, 황금에만 돈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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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영준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2,116회 작성일 23-07-25 18:56본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115624?sid=101
경기 회복이 더딘 중국에서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금 구매에만 열기가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황금협회가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인들의 금 구입량은 554.9t(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금 장신구가 368.3t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고, 골드바와 금화는 146.3t으로 30.1% 늘었다. 반면 공업용과 기타 용도의 금 구입은 40.3t에 그쳐 작년보다 오히려 7.7% 감소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원료 금 수입이 65.4t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5% 늘었고, 중국 내 금 생산량도 244t으로 작년 동기보다 5.9% 증가했다.
국가통계국은 "금·은과 진주 등 귀금속은 상반기 중국의 소매 상품 가운데 판매 성장 폭이 가장 컸던 품목"이라며 "위험 회피 성향의 재테크 수요가 금에 몰리면서 안정적인 실물 금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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