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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美증시 최악의 9월에도 상승 모멘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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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영준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9,264회 작성일 23-09-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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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123168?sid=101


미국 증시 역사상 9월이 연중 가장 약세를 보이는 달이지만 월가는 이번 9월에 증시가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CFRA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샘 스토발은 “우리가 상승 추세로 돌아왔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더 낙관적이라고 느끼고 있다”며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미국 주식시장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달에도 불구하고 계속 상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9월은 역사적으로 시장에 최악의 달이다. CFRA에 따르면 1945년부터 S&P500은 9월에 가장 부진한 수익률을 냈으며 S&P500의 상승보다 하락이 더 많은 유일한 달이다. 또한 높은 국채금리와 중국의 약한 경제 데이터 등 일부 요인들이 계절적으로 또 약한 달인 8월에 부담을 주었기 때문에 9월에도 주식에 계속 압박을 가할 수 있다.

또한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9~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주요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소화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증시의 모멘텀이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계속될 수 있다는 징후가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에게 힘들더라도 끝까지 버틸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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