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물가 여전히 높다…필요하면 금리 더 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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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파월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8,396회 작성일 23-08-26 04:12본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53866?sid=101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은 25일(현지시각)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으로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고 확신할 때까지 긴축적인 수준에서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 개막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고점에서 하락한 것은 반가운 진전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며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현재 경제 상황과 관련해 “팬데믹 관련 왜곡이 완화되면서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력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그럼에도 긴축적인 통화정책은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물가상승률을 목표치인 2%로 지속 가능하게 낮추기 위해선 추세보다 낮은 경제 성장률과 노동시장 과열 완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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