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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는 20일 실적 호조 종목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 만에 소폭이나마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93 포인트, 0.06% 상승한 2만354.83으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03 포인트, 0.03% 오른 6891.04로 거래를 시작했다.

다만 구미 중앙은행이 금융긴축을 계속한다는 관측은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은 3.47%,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3.32%, 게임주 왕이 1.54%, 컴퓨터주 롄샹집단 0.81%,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0.44%,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0.22%,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34%,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38% 오르고 있다.

1분기 매출이 크게 늘어난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도 2.44%, 진사중국 2.16%, 가전주 하이얼즈자 2.07%, 식품주 캉스푸 1.65%,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0.69%,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65%, 화룬맥주 1.52%,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0.45%,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21%, 귀금속주 저우다푸 1.13% 뛰고 있다.

홍콩 부동산주 청쿵실업은 0.97%, 카오룽창 치업 1.02%, 선훙카이 지산 0.94%, 항룽지산 0.84%,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0.72%, 영국 대형은행 HSBC 0.45%, 초상은행 0.48%, 중신 HD 0.42%, 항셍은행 0.44%, 홍콩교역소 0.30%, 중국석유화공 0.20%, 중국석유천연가스 0.58%, 신아오 에너지 1.53% 상승하고 있다.

반면 동영상주 콰이서우 과기는 4.26% 급락하고 있다. 중국 부동산주 비구이위안도 1.80%, 룽후집단 2.73%, 중국해외발전 1.21%,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1.67%, 석탄주 중국선화 1.55%, 전력주 중뎬 HD 0.69%, 뎬넝실업 0.58% 떨어지고 있다.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도 0.84%, 중국생물 제약 0.66%, 스야오 집단 0.50%, 온라인 의약주 알리건강 0.70%, 유방보험 1.59%, 전기차주 비야디 1.13%, 지리차 0.60%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소폭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55분(한국시간 11시55분) 시점에는 3.13 포인트, 0.02% 내려간 2만364.6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