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美재무, 6∼9일 중국 방문…"反간첩법 등 논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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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영준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695회 작성일 23-07-03 20:02본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040593?sid=101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에 이어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장관 가운데 두 번째로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재정부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미중간 합의에 따라 옐런 장관이 6∼9일(현지시간) 중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미 재무부도 성명을 통해 옐런 장관의 방중을 확인하면서 그가 양국 관계의 책임감 있는 관리, 관심 사안에 대한 직접적인 소통, 세계적인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미 재무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옐런 장관이 방중 기간 미중간 경제 관계에 대한 미국의 입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히는 한편, 강화된 중국의 반(反)간첩법(방첩법)에 대한 우려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조치의 도입·적용에 따라 중국 당국에 의해 간첩 활동으로 간주되는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면서 이로 인해 양국 경제 관계와 중국의 투자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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